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문화 건설을 위해 노력해온
사단법인 터울림은
풍물 연구, 창작, 교육 및 공연활동을 통해
이 땅의 올바른 민중민족문화를 일구어 내고자 노력하는
신명난 풍물공동체입니다.
사단법인 터울림은 1984년 풍물패 터울림으로 시작하여, 풍물굿의 연구, 창작, 교육, 공연, 그리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풍물굿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데 주력해왔다. 2015년 9월 7일에는 사단법인으로 전환되었으며, 현재 약 1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.
1984년 창립 이래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진행된 정기 강습과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풍물굿의 대중적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, 1987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대동풍물굿판을 비롯하여, 정월대보름 지신밟기, 단오행사, 동지굿 등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도시에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데 힘쓰고 있다.
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과 협력의 문화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, 사회적 소수 및 약자와 연대하는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.
터울림은 풍물굿을 통해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,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.